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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글

[좋은글]나 자신에게 미소지어라

by 인사말 2018. 8. 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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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나 자신에게 미소지어라 ]

시간을 내어 자신을 한 번 돌아보자. 
비판적이지도, 남과 비교하지도, 
흠집을 찾아내려 하지도, 공명심에 휘둘리지도 말고, 
뭔가를 판단하거나 조종하려는 마음도 다 버리고 
마음을 완전히 비운 채 나 자신을 돌아보자. 

내가 바라는 모습이 아니라 
현재의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따스한 마음으로 
나 자신에게 미소를 지어보자. 
자신에게 미소 지을 수 있다면 
타인과 함께 미소를 나눌 수 있고, 
내 이웃의 영혼과 고요한 속삭임을 주고받을 수도 있다. 

정지선 앞에서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 
조급해하는 옆 운전자를 볼 때, 
스쳐 지나가는 사람을 관찰할 때, 
전철 안에서 손잡이를 부여잡고 억지로 버티고 있을 때, 
공연 도중의 휴식 시간에 활짝 열린 문을 보며 
앞서 봤던 내용을 반추할 때 등 
언제든 뜻하지 않게 미소가 흘러나올 수 있다. 
나도 모르게 불쑥불쑥 미소짓는 
표정이 되어버리는 것이다. 

무엇보다도 조용한 미소는 
시끄럽지 않으면서 풍부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으며, 
나아가 무의식의 영역인 인지능력까지 뚫고 들어가 
상대에게 전달되는 웃음이다. 

미소는 은밀하며 순간의 마법이 담겨 있어 
단 몇 초에 순간적으로 표정을 바꿔놓는다. 
미소의 위력은 어떤 웃음보다 강력해서 
언제 어디서든 분위기를 흐리지 않으며, 강요하지 않으며 
수 많은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매력을 갖고 있다. 

나이 든 사람, 몸이 아픈 사람, 의심 많은 사람 등 
소외감 때문에 따스함을 더욱 그리워하는 이에게 
미소를 보내보라. 
당신은 그들의 표정과 마음을 한 순간에 
바꿔놓는 마술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. 

미소는 먹구름을 뚫고 쏟아지는 햇빛이다. 
미소는 자기 스스로 문을 닫아버려 
어두워진 공간의 어느 한 구석을 비집고 들어오는 
한 줄기 빛이다. 
하지만 잊지말자. 
그 빛은 '한 구석'이라도 열어놓을 때 
비로소 우리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.... 

-쿠르트 호크 '나이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' 중-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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